동구청은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우수사례부문 사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17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연구·지자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동구는 ‘동구 통합형(3-S)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동구 안심로22길 도로를 지속 가능한 표준디자인(Standard)으로 안전(Safety)하고 미래지향적(Smart)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폭넓은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구 동구가 가진 공공디자인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2020년 공공디자인 전담팀 신설과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구정 전반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구민의 생활 편의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동구청은 공공디자인 심의·자문 제도를 통해 공공디자인 도입에 체계성을 갖추고 이번 공모 수상작인 ‘동구 통합형(3-S) 디자인 시범거리’를 포함해 통학로, 방음벽, 주민광장 등 각종 시설 조성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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