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위험요인 확인 논의의성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의성군 전통시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은 긴 연휴로 인해 불특정 다수인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전통시장 상인회 및 점포주들과 화재안전관리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 자율소방대 예찰 활동 독려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점점검 추진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 독려 △전통시장 내 화재발생 위험요인 확인 및 사전제거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박영규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상인분들의 관심과 자율적인 안전점검이 생활화가 돼야 한다”며 “이번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소방서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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