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은 중남부권 관람객들에게 다가가는 간송의 유일한 상설미술관이다.1938년 보화각 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서울 간송미술관의 첫 분관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8003㎡이다.대구간송미술관은 안동 도산사원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최문규 건축가의 역작이다.모두가 간송 전형필이 환신의 열정과 우리의 고귀한 미술이자 문화유산이다.이 취지를 함께 누리자는 뜻으로 전시명을 여세동보(與世同寶)로 했다.보화각 마릿돌에 새겨진 오세창(1864~1953년)의 글귀로 "세상함께 보배 삼아" 라는 뜻이다.전시장에는 간송미술재단 소장 국보보물 40건 97점이 전시돼 있다.훈민정음 해례본과 미인도를 비롯한 국보와 보물 및 간송의 유작이 전시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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