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5일 봉사단체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온기나눔 물품 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온기나눔 꾸러미는 추석명절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과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동참을 위해 영천시·영천시자원봉사센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 추진했다.온기나눔 물품은 육개장, 사골곰탕, 참치, 밑반찬 등 가정간편식과 타올, 두유 등 알차고 실속있는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자원봉사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꾸러미는 3개 국민운동단체(영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영천시지회)와 17개 자원봉사단체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의 본래 의미인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영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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