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로컬임팩트랩(청도읍 고수동5길 21), 청도천 데크길(향군회관 앞 ~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구간),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인근 도시 생활인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도혁신센터의 지역 창업가 양성, 주민 주도 지역문제 발굴·해결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도군 내 여러 중간 지원조직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하여 지역의 유연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소통협력공간 주간 행사는 3일 차로 진행됐으며, (실내)로컬임팩트랩에서 청도혁신센터 입주기업의 실내·외 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야외)청도천 데크길 일원에서 청도혁신센터 입주기업의 플리마켓, 영유아 목마 놀이터 등 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차 프로그램으로 청도혁신센터 입주기업이 운영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양모비누 제작 체험 △발효 천연조미료 만들기 △스머지 스틱(천연방향제) 체험 △커피 핸드드립 체험 등을 지역 주민 120 여명과 공유하며 지역 내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3일 차는 청도천 데크길과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지역 특산물 복숭아 병조림, 잼 판매 △지역문제해결활동 모음 결과물 전시 △오찬물 판매 및 지역 할머니 이야기 전시 등 지역 창업가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전시/판매/체험하는 공간과 야외 도서관, 영유아 놀이터, 찾아가는 영화관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군민 및 인근 도시 생활인구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내에서 자생하는 창업가 여러분들이 청도 발전의 소중한 자원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청도혁신센터 등 여러 중간 지원조직과 적극 소통할 것이며, 청도혁신센터의 목표에 발맞춰 청년이 청도를 떠나지 않고, 인근 도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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