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첫 회의인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4일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곽동환 위원장(국민의힘, 현풍·유가·구지)을 중심으로 박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다사·하빈), 전홍배 의원(국민의힘, 화원·가창), 박영동 의원(더불어민주당, 현풍·유가·구지), 이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곽동환 윤리특별위원장은 "의원은 군민의 봉사자로서 청렴함이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더욱 함양,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리특별위원회는 기초의회 의원들이 준수해야 할 윤리 규범을 심의 제정, 필요하면 기존 규범을 개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윤리규범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 조사하고 사실을 확인한다.위반이 확인되면 적절한 징계 조치를 심의 결정한다. 징계 조치는 경고, 사과 명령, 출석 정지, 제명 등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다.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