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11일 반월당역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계몽운동을 한다. ‘감염병 예방 관리 주간’은 진드기‧설치류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으로부터 추석명절 연휴기간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 감염관리 중요성의 대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된다.계몽운동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감염병 예방 퀴즈 등 행사와 홍보물을 배부한다.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건강한 음식 조리법, 결핵 예방 등 감염병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진드기에 물렸을 때에는 의료기관에 내원해야 한다.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촘촘한 대응 관리로 감염병 없는 안심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