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025년 대입수시모집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면접 유형에 맞춰 제시문기반면접, 서류기반면접, 의대 다중미니면접(MMI)을 준비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올해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수험생 및 학부모 요구를 반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에서 대비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되는 제시문기반면접의 경우 특강과 실전면접을 병행한다.제시문기반면접 특강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입진학지원단 제시문면접 지원팀 최형두 효성여고 진로부장이 ‘제시문기반면접의 특성 및 대학별 출제경향’을 주제로 강연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제시문기반면접 실전면접은 다음 달 5일 수학물리, 수학화학, 인문계열 3개 반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기출예상문항분석 개인별 풀이 I - 전체 강의 - 기출예상문항분석 개인별 풀이 II - 1:1 모의면접 순으로 진행한다.서류기반면접은 대학입시 전문 컨설턴트를 면접관으로 초빙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해 진행하며 다음 달 5일과 12일 두 차례 열린다.내달 13일에 있을 의대 다중미니면접(MMI)에서는 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 진로부장교사를 면접관으로 위촉해 개인별 4개 분야의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회당 100분, 총 16회 진행한다.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달 13일 오후 5시까지 수성미래교육재단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esuseong.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수험생이 주도적으로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조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