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은 9월 10일,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면소재지 인도변에 비치된 50여 개의 화분에 다양한 색상의 가을꽃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기간제근로자 10여 명은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국화와 아스타를 식재하여 가로변 단장에 공을 들였으며, 이번 꽃길 조성은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일상 속 감동과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남면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가 귀성객에게 고향 방문의 즐거움과 추석의 정겨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시사철 다채로운 꽃으로 면소재지를 물들여 아름다운 경관 조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