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행정이 `안하무인격`이다.희림개발의 불법 골재채취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도 김천시는 눈귀를 닫고 있는 형국이다.김천시의 봐주기 의혹 행정이 희림개발의 불법을 자행토록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희림개발은 김천시의 솜방망이 처벌에 아랑곳하지 않고 배짱영업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결국 시의 탁상행정이 무허가 골재채취업자만 배불리게 하고 있다.이 뿐 아니다.희림개발의 불법 영업을 고발한 제보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찾아 불법 사실을 5차례나 알렸지만 묵살당했다"고 목청을 높였다.제보자는 “수 차례에 걸쳐 김천시에 불법사실을 통보하고 조치를 요구했다.그는 “김천시 관계자가 희림개발측에 영업중지를 요구했지만 묵살하고 계속 공장을 가동한다”고 말했다.제보자는 "희림개발은 김천시 행정위에 군림하는 업체라"고 독소를 날렸다.인근 주민들은 김천시와 골제채취 업체 간 봐주기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20일 김천시 용호리 주민이 본지에 제보한 내용이다.“기사 잘 읽어보았습니다. 용호리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자님 밤에도 시청 직원들 눈을 피해서 투광등을 대낮처럼 환하게 켜고, 주말 등 휴일을 틈타 공장을 가동 중이고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으로 잠을 못자게 하고,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되는데. 한국전력은 농지 위에 무허가로 허가가 만료된 무허가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주민들이 봤을때 유착관계가 깊이 의심을 과중되게 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농사용 전기부분은 아주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으면서, 저런 공장은 한국전력은 불법인데 제재를 안하는데 참 개탄스럽습니다. 기자님 이 부분을 다시 바로 잡아 주고, 용호리 주민을 위해 고생하는 기자님 수고하세요”라고 제보했다.현재 희림개발은 1년 4개월 동안 불법으로 골재채취를 하고 있다.김천시는 아직 명확한 처리지침을 내놓지 않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처리했다”라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
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