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0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두 달간 봉곡동 자전거 교육장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자전거 이용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무상 수리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0월 일정은 △2일(수) 봉곡동 자전거교육장 △7일(월) 양포도서관 △8일(화)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14일(월)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 △15일(화) 사곡동 물꽃공원 △16일(수) 원평마을문화센터 △21일(월)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22일(화)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23일(수)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28일(월) 옥성문화센터 △29일(화) 해평면 농업인상담소 △30일(수) 봉곡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목요일과 금요일은 동락공원 자전거대여소에서 운영된다. 11월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자전거 수리는 펑크 수리, 브레이크 케이블, 페달, 윤활유 주입, 소모성 단순 부품 교체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리 범위 외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수리점으로 안내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전거는 저탄소·무동력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환경과 주차 문제에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이번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길 바라며, 도심 내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보험 가입, 자전거 대여소 2개소 운영, 두바퀴 안전점검단 운영, 녹색자전거 대행진, 두바퀴 이동수단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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