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강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구미출신의 김성찬센터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웰니스 아로마센터장인 김성찬센터장은 매주 화, 목요일 아로마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향기 치료를 했는데, 프로그램이 끝났어도 아름다운 금수강산면과 기간동안 늘 따뜻하게 대해준 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못해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한다. 8월 1일부터 새로 태어난 금수강산면의 시작을 축하하고 더 큰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사랑나눔을 펼치게 됐다고 한다. 향기를 전하는 아로마테라피 수업은 센터장의 열정적이면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수업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수업이기도 하다. 구미지역에서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센터장은 일 열정만큼이나 이웃사랑 나눔도 빛났다. 황희성 금수강산면장은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성찬센터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