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8일 신기초등학교에서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시범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50분간 진행된 교육은 학생들이 가상현실에서 도로와 건물을 직접 설계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보는 체험형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기초 교육 후에는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위험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방법을 배우고, 도로명을 이용해 친구 집을 찾는 퀴즈 등 심화 활동을 통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김영석 토지정보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 방식으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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