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4일 영주한우농업회사법인 최용환 대표가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위해 곰탕 1,720개와 등심 한우 2kg 35개(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영주시 노인복지시설 23개소와 경로식당 5개소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용환(40세) 대표는 “이번 기탁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최용환 대표는 ‘영주한우 복합 관광타운’을 영주시 문수면에 조성 중으로 내년 8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주한우 복합 관광타운은 정육식당, 축산물·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갖춘 경북 지역 내 최대 시설로, 지역의 신개념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시는 최용환 대표의 기탁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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