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U-18 현풍고가 105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현풍고 축구부는 지난 17일 경남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대표인 영등포공고에 0:2로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현풍고는 이번 대회에서 16강에서 경기도 대표인 화성시U18을 2대1로 제압했다.8강에서는 인천대표인 인천 부평고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4강에서는 홈팀인 경남대표인 창녕고를 2대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에서는 서울 영등포고에 0대2로 아깝게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다.현풍고 축구부년 매년 축구명가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한편 현풍고는 지난 8월 17세 이하 유스참피언쉽에서도 3위를 차지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지휘봉을 잡은 안재곤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아깝게 준우승응 이끌어 내 축구명문고의 명성을 이너나갔다.안재곤 감독은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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