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공부방 사업인 ‘꿈꾸는 공부방’의 종강 및 수료식을 19·22일에 실시했다. ‘꿈꾸는 공부방’은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화동지역(화동 복지회관) 및 은척지역(은척 복지회관)에서 2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3시간씩 총 27회(77시간)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나들이(경주)를 진행했으며 본 사업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한국어도 배우며 한국문화 나들이를 통해 한국 역사를 직접 보며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하여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취‧창업 교육 등 지원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구성원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