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31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 놀이치료, 마음챙김카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인지행동 놀이치료, 마음챙김카드’에 대한 강의를 통해 청소년과의 상담에서 보다 전문적인 기법을 습득하여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으로 구성하여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음챙김카드를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놀이치료의 원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과의 소통 방법을 익히고, 상담 기법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마음챙김카드 활용법을 배우면서 실제 상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김금주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담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상담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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