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은 지난 19일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3연대 33대대를 방문하여 국토의 방위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해병대 1사단 3연대 33대대는 태풍 피해복구작업 및 농번기 일손돕기 등 청하면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헌신하여 왔으며, 2017년 5월 청하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성근 청하면장을 비롯해 장복술 개발자문위원장, 최규선 월포해수욕장번영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철 33대대장의 인사말씀, 격려사 및 기념촬영, 해병대문화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청하면에서는 장병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탁구대 및 생활편의를 위한 천막 등 준비한 위문물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성근 포항시 북구 청하면장은 “국토의 방위는 물론 각종 재해·재난상황 및 농번기에 우리 청하면에 봉사해주시는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과 군 당국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해병대 장병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청하면 주민들도 다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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