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6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인재양성팀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등 200여 명의 AI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조강연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이사가 「AI, 로봇, 디지털트윈 융합 지속성장 도시 경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구글 코리아 정태일 이사의 「초거대 AI의 중요성과 경북 미래방향」, 카카오T 박일석 이사의 「초거대 AI와 모빌리티의 미래」 등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돼 AI 기술의 미래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마지막 순서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의 사회 아래 포스텍 서영주 교수, 영남대 이찬 교수, 금오공대 조금원 교수 등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논의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