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은 지난 11월 28일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희망하며 생활이 어려운 취약가구 10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했다.난방유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의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에 37만 원 상당의 난방용 등유를 관내 주유소를 통해 지원해 겨울철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로 인한 난방비의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승욱 물야면장은 “이번 사랑의 난방유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