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빈지역 교회연합회에서는 12월 3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하빈면에 위치한 교회 7개소가 속한 하빈지역 교회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빈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연합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됐다. 우명일 대표목사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우리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빈지역 교회 신도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하빈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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