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와 핵심 계열사인 iM뱅크는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올해 37회째로, 탁월한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를 창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특정 경영 테마에 대한 경영진의 리더십과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Management 영역, 기업 혁신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하는 Practice 영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Report 영역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DGB금융지주는 Practice 영역에서 한국의 ESG 상생 리더로, iM뱅크는 Management 영역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DGB금융지주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그룹의 차별화된 ESG 생태계 구축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고객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자체 구축, 자원순환체계 구축, iM환경일기대회 개최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대구·경북 ESG 추진협의체 운영, 지역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조성 사업, 청년 취업 박람회 ‘단디 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사회 문제 해소와 지속가능성 강화에 기여했다.또 공정한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 ‘HIPO(High Potential)’가 금융감독원의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 모범사례로 반영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iM뱅크는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ESG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 재개정 등 경영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iM뱅크 앱 내 ESG금융상품 배너 신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 지역 스타트업 지원, 디지털 소외계층의 앱 이용 편의 증대 등 지역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디지털 명함 이용문화 정착, 웹메일 환경정리를 통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임직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ESG UP&DOWN 이벤트 실시 등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ESG 경영 내재화를 실천하고 있다.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그룹 내부 ESG 경영 내실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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