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자문위원, 청송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토크콘서트는 ‘최근 북한정세와 인권 개선방안’을 주제로 강동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탈북민강사가 참여하여, 최근 북한정세와 북한 인권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사에서 “최근 글로벌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미래 세대와 적극적, 지속적으로 소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매년 지역민들에게 강연회를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통일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윤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