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2일 대신대학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명예학사 학위증, 유공자 표창, 개근상이 수여되었으며, 학문적 성취를 기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학습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15주씩 총 30회에 걸쳐 다양한 학계 전문가와 저명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수료생들이 개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특히 △인문학 △미래학 △시민학 등 7개 과정과 국제생활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유적답사팀, 동화구연팀 등 학습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했다. 더불어 저출산 극복 캠페인과 급식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앞장섰다.조현일 시장은 “평생학습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수료생 여러분이 시민들의 성장과 자부심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협력해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학문적 성취와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며, 평생학습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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