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주시 휴천2동에 위치한 남산어린이집의 원아 18명이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에서 모은 저금통을 통해 총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남산어린이집 원아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공모전`에 참가해 영상광고(UCC) 부문 우수상을 받아 상금 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김현옥 남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눔의 행복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최혁 휴천2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산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및 원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휴천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