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장학회는 달성군 구지중학교에서 2024 비슬글로벌 인재 시상 및 후원 협약식을 지난 19일 열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군의원, 군 공무원, 달성교육재단 이사장, 아진 P&P 등 후원회사 대표들과 지역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지역 기업인 아진 P&P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미국 어학연수시상에는 박서윤(구지초5), 김동휘(유가중1), 권지민(포산중3), 박기덕(포산중2), 김아현(구지중2) 학생이 기회를 얻었다.이 밖에 우수상 7명, 장려상 9명이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김동환 비슬장학회장은 “구지중 선배들과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구지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수상자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축하했다.곽동환 군의회 건설경제위원장은 미국 어학연수 기회를 잡은 학생들과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후원해 준 아진 P&P 정연욱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정연욱 아진 P&P 대표는 “비슬장학회 인연이 된지 3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 인재를 마주하는 오늘이 가장 기분 좋은 날”이라면서 “더 넓은 세상에서 배움을 더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한편 비슬장학회는 2016년 구지중 29회 졸업생과 구지초 46회 졸업생 30여 명이 후원으로 시작했다.2017년 제1회 세종독서 골든벨, 2018년 독서평가 시험 실시 및 글로벌인재 선발 독서 토론회, 2021년 3월 섀도잉 영어학습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4주 어학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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