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는 23일 제242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지난 29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 이어 내년도 본예산안(1조3541억원)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3회 추경안 1조4267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행정사무 감사 보고서와 축사 악취방지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채택하고 인구감소 대책 특위는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어 김상호 의원은 농산물도매시장의 운영실태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20년 넘게 1개 법인이 독점 운영하고 법인은 공시의무를 불이행했다"면서 "허울뿐인 시장관리위원회와 위탁판매 수수료(법정 최대 7% 적용) 인하 등 전반의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선태 의장은 “2025년 을사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으로서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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