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24일 손영삼 사랑의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장은 지난 19일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190포(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손영삼 신임단장 및 임원 3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새 출발을 알렸다. 손영삼 단장은 “첫 시작을 나눔으로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 신영천지점(지점장 이수미)은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2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수미 지점장은 “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고면 25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임고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삼수)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삼수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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