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리폼봉사단(단장 김종신)에서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포스코 리폼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과 상생의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통한 생활 환경개선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2월 15일 창단하여 40여 명이 김종신 단장을 중심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실내페인팅 장판·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 리모델링을 하는 생활밀착형 종합 봉사단이다.싱크대 등을 교체하게 된 신 할머니는 “몇 달 전 생계비가 중지되어 싱크대로 바꾸지 못하고 많이 어려웠는데 싱크대도 새 걸로 바꿔주고 도배도 새로 하고 장판도 깨끗한 걸로 바꿔주니 새집으로 이사한 것 같다.”며,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김종신 포스코 리폼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에 휴무일을 반납하고 함께 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춥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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