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일 동해선(부산~강릉) 철도 개통을 앞두고 개별·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시는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단체 관광객 10인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유형과 인원수 등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별해 지원한다.먼저, 1일 포항 호미곶에서 열리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동해선 철도 개통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포항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에게도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국내 여행플랫폼 `야놀자`와 협업으로 연초부터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한다.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 택시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동해선이 본격적으로 운행되는 1~15일 2주간 동해선 개통 기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포항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댓글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한다.포항행 동해선 이용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다.동해선 월포역(주말·공휴일만 운영)과 포항역은 1일부터 하차하는 관광객에게 동해선 열차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포항 관광 기념품을 지급한다.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동해선 완전 개통으로 포항시가 해양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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