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31일, 바르게살기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이필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1993년 1기로 시작한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현재 생활교양 강좌, 현장교육,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 주간 봉사, 목욕 봉사 등 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묵묵히 하고 있다.바르게살기주부대학총동창회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누적 600만 원에 달한다.이필교 회장은 “영주의 미래인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음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영주시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남서 이사장은 “날마다 학생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든든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