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정의 훈기가 돌고 있다.강구면이 나눔 캠페인에 자체 목표한 금액은 5,060만 원으로, 현재 캠페인이 절반쯤 지난 시점에서 67.3%에 해당하는 3,407만여 원이 모금되고 있다.캠페인에 동참한 기관·단체는 강우회, 강구전문의용소방대, 오포2리 청년회, 오포3리 마을회, 강구면 이장협의회, 강구면 지역발전협의회, 하저리 마을회, 오포1리 마을 주민 등이다.남희동 강구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배려와 나눔의 힘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음을 주민들께서 보여주시고 있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영덕군 또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