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KMCU Dream 사다리 사업을 전국 대학 최초로 개발·운영에 나섰다.한국장학재단 주관의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처럼 재학생들에게 해외 선전문화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개발된 계명문화대형 파란사다리 사업이다.올해 처음 대학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KMCU Dream 사다리 사업에 총 48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이들은 사전교육 등을 마친 후 동계방학 중 4주간 미국(12명), 호주(20명), 말레이시아(16명) 등 3개국에 파견된다.학생들은 미국(어바인) 로체스터대학, 호주(브리즈번) 제임스 쿡 대학,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베르자야 유니버시티칼리지에서 어학교육, 기업탐방, 명사특강, 진로 워크숍, 문화체험, 팀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K-Move스쿨, 대학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계명문화대는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아 국고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박승호 총장은 "대학의 인재상인 `유능한 글로벌 시민(Capable Global Citizen)` 양성을 위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해외 지원사업 유치는 물론, 대학 재원을 통한 해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