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화재 출동에 대한 통계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화재는 총 90건 발생하여 전년(89건)보다 1.1% 증가하였으며 1명의 인명피해(사망 0명, 부상 1명)와 8억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장소별 화재 발생 건수는 야외 19건(21%), 공장이 17건(18.9%)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주택, 동식물 시설이 각각 11건(12.2%)을 차치하였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26건(28.9%), 전기적 요인 25건(27.8%), 기계적 요인 18건(20%) 순으로 파악됐다.임준형 서장은 “2024년도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참고해 2025년에는 고령소방서만의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지역 내 화재 피해 저감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2025년에는 화재로부터 더욱더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배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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