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3일 오후 5시, 제2의 도약을 알리는 부속동 개관식을 대구미술관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여 14일부터 상설전시 및 보이는 수장고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부인 이순삼 여사,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창석 위원장과 이재숙 부위원장, 정일균 위원,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 노인식 대구미협 회장 등 원로작가 및 기증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부속동 경과보고 및 소개와 테이프 커팅식, 전시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부속동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소통의 장, 미술 담론이 형성되는 사랑 받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0년간 예식장 등의 용도로 쓰인 미술관 부속동이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 개막 등 두 미술관의 새로운 시작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각예술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대구미술관 부속동은 14일부터 관람가능하며, 부속동 개관기념으로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와 상설전 ‘대구 근대회화 흐름’ 등 2개의 전시를 선보이고 ‘보이는 수장고’ 와 ‘교육실’, ‘상영실’ 등을 신설 운영한다.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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