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군위읍 소재 세이베리 딸기농원은 군위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딸기 30박스(30Kg)를 후원하였다. 세이베리 딸기농원에서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6년째 딸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후원으로 후원한 딸기의 양만 400Kg에 달한다. 박상리 대표는 “내 아이와 손자녀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기른 딸기인 만큼 우리 지역 아동들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딸기를 선물 받은 한 아동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딸기에요. 너무 맛있어요”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공열 주민복지실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를 후원해 주신 세이베리 농원 대표님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베리 딸기농원은 군위읍 구지길 40 일원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과 그린 농법 수경재배로 친환경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딸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