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대 추진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이 경북도로부터 승인·고시됐다.이 사업은 124㎡(38만평) 규모로 사업비 2539억원을 들여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완공되면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유치해 4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4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인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된 만큼,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원만한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