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정이 코 앞이다.일선 기초의회는 설맞이 나눔 문화확산 운동과 민생안정 및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한 ‘전통시장 이어가기 장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영주시의회
영주시의회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보름동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 입소자 1111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의회는 지역 내 복지 정책의 개선점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는 영주시의회의 관심 덕분에 큰 힘이 얻는다. 이번 설에도 따뜻한 나눔으로 입소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설 명절이 지역 사회 모두에게 따뜻하고 희망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영주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의회
같은날 안동시의회는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복지 대상자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는 20일 오천시장을 찾아 민생안정 및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한‘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특별위원장,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및 지역구 의원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포항지역 내 기업․단체 등의 지역상권 이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동참을 유도하는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김 의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오천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수 침체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에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정수 기자 전상기 기자 송명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