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0일까지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단순·취미 교양강좌보다는 자기 계발 및 독서토론 등 책과 연관된 강좌를 강화하였으며, 2025년 2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도서관 4개소(안계, 봉양, 금성, 다인)에서 각각 진행된다.먼저 의성군립도서관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 ▴보태니컬 아트 ▴서예 ▴영화로 만나는 중국 등 총 15개 강좌가 개설되고, 봉양 온누리터 도서관에서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시니어 모델과정 ▴스마트폰 기초 등 총 17개 강좌가 개설된다. 이 외에도 금성, 다인 작은 도서관에서는 칼림바, 스마트폰 활용, 캘리그라피, 악필 교정 바른 손글씨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봉양 온누리터 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10시(4~5세), 11시(6~7세)에 각 한 시간 동안 가베 수업도 진행된다. 성인들이 주목할 만한 강좌는 영화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영화로 만나는 중국, 글쓰기를 통해 시를 음미하는 ▴시필사, 평소 접하기 힘든 인문 고전 도서를 함께 읽고 해석하는 ▴인문 고전 함께 읽기 등이다. 노인들의 바른 자세를 잡아 주는 ▴시니어 모델과정 또한 중장년층에게 건강한 생활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