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시니어클럽에서 출생아 탄생축하용품 2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영천시보건소 전정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박선희 보건소장, 라인선 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해 탄생축하용품 세트 제작에 참여한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기부한 탄생축하용품 세트는 출생아 가정에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배냇저고리, 모자, 짱구 베개, 턱받이, 손·발·속싸개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생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라인선 시니어클럽 관장은 “출산 가정에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탄생축하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직접 제작한 탄생축하용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출산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니어클럽은 2019년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해왔으며, 현재는 34개의 사업단, 2,624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최은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