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운영센터장 백화숙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 중 재가 노인들은 현재 집에서 거주하고 싶어도 의료적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해 건강상태나 필요도와 무관하게 병원이나 시설을 선택하게 되어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택의료센터 등 확대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진료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요양필요도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5.1월 ~ 12월까지 1년 단위로 재택의료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 시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복지부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지정된 의원 및 지방의료원 등 의원급 115개소, 지방의료원 13개소, 보건소 등 7개소로 총 13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 중 대구경북지역은 6개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중부운영센터의 경우 1개 의원이 재택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운영 중에 있다. 제공인력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각 1인 이상 다학제 팀으로 의료법 및 지역보건법에 따른 의료기관 간호업무경력이 있는 간호사 및 가정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 1,2급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재가에 거주하는 장기요양수급자1~2등급자 우선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이며 급여내용은 수급자 가정을 팀 단위로 방문하여 포괄평가를 각 영역별로 실시하고 케어플랜 수립, 방문 진료 및 간호,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통합적으로 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 이외 사회‧환경적 돌봄 자원 파악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자체 ·장기요양기관·지역 복지관 등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관련 요양돌봄 기관의 주기적 통합 사례회의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연계협력을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위해서는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재가서비스의 만족도를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방문형 의료·돌봄 서비스의 확충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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