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4년째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김여향 병원장 등 양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소아청소년통합케어센터 아동·청소년 환아를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건보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지역사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재택치료 혹은 어린이병동에 단기 입원 중인 중증소아·청소년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를 위한 음악치료와 가정방문 운동재활치료 및 의료소모품(석션 카테터, 소독물품), 보조기기기 구매 등에 경제적 지원이 될 예정이다.특히, 음악치료는 맞춤형 완화의료 서비스로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두고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으로 환아들이 고된 치료에서 벗어나 해맑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용 대구경북본부장은 “국가의 미래인 아이들이 항상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아·청소년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