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경주 관광의 1번지인 불국사 상가 내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정석호 시의회의장, 각 지역 농·축·수협 조합장, 농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번 판매장 개점은 경주 농·특산물의 체계적인 홍보와 판매 방안을 구축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질 좋은 경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발판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농·특산물 판매장은 62업체 300여개 품목을 농·특산물 코너 별로 전시·판매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2차 구매 유도 및 농·특산물 홍보, 주문창구로 이용할 홈페이지도 제작·운영 할 계획이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불국사에 설치하는 판매장이 경주 농·특산품 협의회와 민·관 상생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주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보문과 서울에도 판매장을 추가 설치하여 경주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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