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재가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6주간 한방기공체조 및 건강교실에 참가한 25명이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녹색웃음연구소 강양수 소장의 웃음치료 강의는 긍정 바이러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암에 대처할 수 있게 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인숙 교수는 암환자의 식사원칙 강의를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웠다. 또한 면역력 증가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방기공체조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 외에도 재가 암환자들을 위해 발마시지 체험, 요리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 상호간의 정보 공유를 위해 암환자 자조모임도 갖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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