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산부인과 병원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하고 있다. 진료는 매달 첫 째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안동의료원에서 이동용 진료버스를 특수제작해 아늑한 실내와 최신의료장비(4-D입체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X-선 흉부촬영기, 태아동영상녹화기 등 10종)를 갖추고 일반산부인과 병의원과 다름없는 환경으로 임산부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하고 있다.  검사내용으로는 임산부에게는 산전검사 외 총 14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임여성에게는 예비엄마를 위한 임신 전 혈액 및 소변검사, 난소기능평가검사(AMH) 등 건강한 임신을 도와주는 검사를 한다.  다문화가정의 경우는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료를 원하는 가임여성(또는 임산부)은 보건소 진료일정(오는 12월 5일 예정)에 맞추어 반드시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임산부들은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라 계속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박종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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