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 서울 전경련 신축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2013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수 김천부시장을 비롯 11개의 지방자치단체장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경과보고, 영상상영, MOU 체결식 등으로 진행했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자체 보육예산과 동 사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사업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직접 설치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10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전경련 지원금 6억5000만원과 시비 부담(5억정도)을 통해 그동안 시설노후와 공간협소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립 모암어린이집은 보육실 확충, 유희실, 강당 등 부대시설을 갖춘 최신의 어린이집으로 이전·신축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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