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막장 에피소드와 무원칙한 연장방영으로 작가(임성한) 퇴출운동까지 낳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제작진이 이번엔 공공연히 출연자의 하차, 그것도 극중 사망 소식을 공지로 미리 알려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오로라공주’ 측은 18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오늘 방송분에서 극중 로라 어머니 사임당(연기자 서우림)이 숨을 거두게 된다"며 오로라(전소민)의 모친인 사임당 역을 맡은 서우림의 하차를 미리 공지했다. 공지글에 따르면 “사임당의 사망은 오로라의 앞날에 많은 변수를 가져오는 사건으로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돼 있었다. 서우림 씨도 이 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다”고 쓰여있다.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 또 죽네요”, “벌써 11번째 죽음”, "작가 퇴진운동, 귀막은 MBC 대단하네"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까지 띄우며 죽음을 알리네~ 임성한 작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