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통행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완벽한 제설작업을 위해 위임국도와 지방도 노선을 포함해 1,045개 노선 1,606㎞구간에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670t과 소금 1,020t을 확보했다. 또 제설장비를 점검 및 수리하고 민간업체와 15t 덤프트럭 3대와 그레이더 2대를 임차했다. 주요도로 상습결빙 예상구간에는 오는 30일까지 적사장에 모래를 설치하고 빙방사(모래주머니)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도34호선 가랫재 외 37개소의 도로제설 취약구간과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47개소에 대해서도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기상상황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태세를 갖춘다. 특히 비상 3단계인 10cm이상 적설의 경우에는 시청 전 직원이 비상체계에 들어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선다.  과·소 별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작업 구간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제로 운영한다. 특히 읍.면지역 제설작업에 동원되는 트랙터 181대에 제설삽날을 보급해 최소한의 유류대를 지원하고 제설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해 겨울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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