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용문면과 하리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상조서비스 피해 등 기만상술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식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장 외 전문강사가 기만상술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라는 주제로  악덕 기만상술 피해사례, 청약철회 방법 등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 무료관광과 행사장 상술에 대한 피해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점점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수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교육하였고 피해방지를 위해 주의할 점, 피해예방 및 구제방법 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만약의 경우 이런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국번없이 1372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세한 상담 및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덕업자들의 상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소비자 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서민경제를 울리는 전화금융사기(일명 :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39개 금융기관대표들(13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정보교류·제도개선·홍보활동·교육지원 등 적극적·실질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업무협조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화금융사기는 지능화되고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경찰인력만으로 예방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주의로 범죄예방을 할 수 있다며 치안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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