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05년부터 지속적인 지원과 꾸준한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대종리.부일리 일대 18농가 5ha에 미나리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해 농한기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잡은 육동미나리작목반에서는 현재 4농가에서 무농약재배 가을미나리를 지난 13일부터 9000원/1kg에 판매하고 있다. 육동친환경 미나리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청정지하수로 재배해 맛과 향과 품질이 뛰어나 늦가을 입맛을 돋우는 웰빙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을미나리는 종자를 저온저장고에서 겨울잠을 재워 9월 상순에 파종해 가을내 키워 수확하는 것으로 11월 중순쯤에 미나리 속이 꽉찬 부드러운 미나리가 된다. 박인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발열등, 보온시설자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 투입으로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지속적으로 미나리를 생산해 경산지역의 새 소득 농산물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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